둘째 녀석의 몸에 땀띠같은 붉은 반점이 약간 보였다. 하루가 다르게 몸 전체로 번져가고 있어서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장미색 비강진 이라고 했다. 피부가 감기가 걸렸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자연적으로 없어지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도데체, 피부 감기는 뭔지...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을 Note 해 논다... * 정의 : 원인 불명의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특징적인 인설(살비듬, 각질)이 있고 분홍색의 동전 모양 반점이 먼저 발생한 후, 1~2주일 후 이차적으로 주로 몸통에 광범위하게 구진 인설성(잔비듬이 덮여 융기된) 발진이 돋아나며, 4~10주 후 자연 소실되는 질환이다. 주로 15~40세에 가장 자주 발병하며 여자에게 약간 더 많고 봄, 가을에 자..